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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베리 효능

푸른숲과물결85 2020. 2. 20. 10:18


엘더베리 효능


엘더베리는 연복초과에 속한 관목으로 삼부커스라고 부릅니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일부 지역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품종도 다양합니다.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상처 치료와

감기나 독감의 약재로 써왔습니다.


최근 해외 경험이 많거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삼부커스가 인기입니다. 대부분 보라색 약병에 들었는데, 블랙 엘더베리라는 

열매 추출물입니다. 블랙 엘더베리는 자주빛 검은색을 가진 매우 작은 딸기로, 

학계에서 부르는 이름이 ‘삼부커스 니그라 엘(Sambucus nigra L)’입니다.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는 감기, 천식, 비염 등에 광범위하게 엘더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을 

최고의 치료법으로 꼽으면서, 이 같은 항산화 식품을 기적의 열매라고까지 

칭했습니다.


수퍼 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보다 엘더베리에 항산화 영양소가 3배쯤 

많다고 합니다. 블랙 엘더베리의 추출물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안티바이린,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블랙 엘더베리 추출물로 만든 삼부커스 제품은 숟가락에 따라 먹어보면 

짙은 보라색으로 굉장히 답니다.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면서도 약을 먹이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 먹이기 수월합니다. 기호에 따라 물이나 

요거트, 우유, 주스 등에 섞어 마실 수 있습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아,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들이 안전합니다. 생산 공정과 원료가 확실하게 검증된 제품인지, 

합성착향료·글루텐 등을 사용하진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건조한 상온에 둬도 되지만 개봉 후에는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 냉장 보관하면 더 좋습니다.


블랙 엘더베리는 수세기 동안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면역력을 지원해주는 겨울철 

치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블랙 엘더베리는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노화 방지, 암예방 치료에도 탁월한 제품입니다. 질병 감기 등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하기에 피부 질환과 건조해진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