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의 거장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건축계의 거장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안도 타다오(安藤忠雄)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계의 거장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고졸 출신에 독학으로 세계적 

거장이 된 스타 건축가이자 노출 콘크리트와 빛으로 시를 쓰는 건축가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194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권투를 

시작했으며, 건축은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우연히 서점에서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설계 도면을 보고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안도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유럽으로 건축 여행을 떠났습니다. 모스크바를 

거쳐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을 돌아보고 아프리카 

케이프 타운, 마다가스 카르, 인도 필리핀을 경유한 7개월 남짓의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해를 여행하며 건축사적인 안목을 키워 나갔습니다.

대표적인 설계 작품에는 고베(神戶)의 로코 하우징 II(1993)과 오사카의 

산토리 박물관(1994), 가고시마대학의 이나모리(稻盛)회관(1994), 오사카의 

맥스레이(Maxray) 본사 사옥(1994), 나라(奈良)의 고조문화박물관(1995), 

오카야마(岡山)의 나리와 미술관(1994)과 효고(兵庫)의 초등학교 등이 있습니다. 

안도 타다오의 나무의 전당  

나무의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안도 타다오의 건축 주재료의 노출 콘크리트가

아닌 목재로 외관이 마무리되어 있는 특이한 모양의 박물관입니다.

하늘, 나무, 물을 기본 모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도 타다오의 나무의 전당 자세한 정보

http://blog.daum.net/rmshrl/8417075

한국에 있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들

1. 산중 숨은 미술관 – 강원 뮤지엄 산  

강원도 원주 산중에 숨은 미술관. 해발 275m 산중에 틀어박혀 있는데,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더 고즈넉한 느낌을 줍니다.

2. 전망 좋은 건축 –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 하우스. 바다 전망이 빼어난 곳으로 건물 아래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습니다. 

3. 제주 중산간에 비스듬히 - 제주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 제1박물관 외관.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로 유명한 

안도 타다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주 중산간 지역의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한 곳입니다. 

4. 도심 속 안도의 흔적 - 서울 JCC(재능문화센터)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서 혜화파출소와 연우소극장을 거치면 재능교육의 

JCC아트센터와 JCC크리에이티브센터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들  

https://news.joins.com/article/23447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