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하는 비둘기와 걷지 못하는 치와와.,.우리는 친구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의 보호 시설에서 날지 못하는 비둘기와 걷지 못하는
강아지가 사이좋게 함께 놀아서 사랑스럽운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아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둘기 허먼과 생후 8주차
치와와 런디는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친구지만, 동병상련의 우정을 나눈
친구입니다. 이 둘은 미국 뉴욕 비영리 장애동물 보호재단 ‘미아 파운데이션’
보호소에서 만나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허먼은 2018년 한 자동차 영업소에서 사흘간 움직이지도 않고, 앉아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야생동물 재활 전문가의 도움으로 허먼은 건강을 회복했지만,
날지 못하게 됐습니다. 뇌염의 일종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나 뇌 손상으로
인한 장애로 짐작됐습니다. 런디는 생후 4주차에 걷지 못하게 됐습니다.
재단 창립자인 로저스가 런디의 침대에 허먼을 넣으면서, 둘의 우정이
시작됐는데, 처음에 로저스는 둘 사이가 어떨지 몰라서 지켜봤지만 그녀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둘은 바로 가까워져서 서로 껴안고 붙어
지냈습니다. 미아재단이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허먼과 런디의 사진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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