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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식자재 '그쪽 나라'보다 안전" 일본 부흥상 발언

푸른숲과물결85 2020. 2. 19. 14:14


후쿠시마 식자재  '그쪽 나라'보다 안전" 일본 부흥상 한국 겨냥


일본 부흥성이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식자재가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규제한 한국 정부를 겨냥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다나카 부흥상은 특히 

한국을 겨냥해 "그쪽 나라보다 (일본산이) 상당히 안전하고 깨끗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나카 부흥상은 "후쿠시마 식자재는 일본 내에서도 문제가 없는 낮은 방사능 수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의 방사능 수치도 파악하고 있는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4월 세계무역기구(WTO)는 한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규제조치가 

WTO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외에도 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등 5개국이 일본산 식자재 수입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흥상은 일본 부흥청의 장관으로 일본 부흥청(復興庁)은 동일본 대지진의 

부흥을 목적으로 기간을 정하여 설치된 일본의 중앙 기관입니다. 부흥청은 지진 10주년인 

2021년까지 활동하고 이후 해산할 예정인 기관입니다.


다나카 가즈노리(田中和德) 

第10代 復興大臣

内閣 : 第4次安倍第2次改造内閣

在任期間 : 2019年9月11日 - 現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