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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드라마 '노부나가 협주곡(信長協奏曲)'에서 키쵸(帰蝶)를 연기하다~~♡♣☆

푸른숲과물결85 2014. 9. 11. 14:58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드라마 '노부나가 협주곡(信長協奏曲)'에서 키쵸(帰蝶)를 연기하다~~♡♣☆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가 10월부터 시작하는 후지 TV 계열(フジテレビ系) 월요일 9시(月9) 드라마 '노부나가

협주곡(信長協奏曲)'에서 오구리 슌(小栗旬)이 연기하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처 키쵸(帰蝶)를 연기하는

것이 알려졌다.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가 월요일 9시 드라마에 정규 출연하는 것은 2007년 '갈릴레오(ガリレオ)'

이후 7년만이다. 오구리 슌(小栗旬)과 같이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간 만화 잡지 '겟산(ゲッサン)' (쇼각칸, 小学館)에서 2009년부터 연재중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본 작품은
이상한 인연으로 전국 시대(戦国時代)로 시간 여행(タイムスリップ, S.F. 소설 등에서, 현실의 시간·공간을 초월하여
미래나 과거의 세계로 옮겨지는 현상)하는 고교생의 사부로(サブロー)가 자신과 얼굴이 꼭 닮은 진짜 인물 오다 노부
나가

(織田信長)로부터 "병약한 자신을 대신해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로서 살아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천하 통일을

목표로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7월부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 방송되었고, 10월부터 연속 드라마, 그리고 그 후, 극장

영화가 개봉될 예정인 대형 프로젝트이다.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가 연기하는 키쵸(帰蝶)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정실로서, 당시 미노(美濃, 현재의 기후현)

를 다스린 센고쿠 다이묘(戦国大名) 사이토 도산(斎藤道三)의 딸이다. 원작에서는 자신의 남편 사부로(サブロー)가 바뀐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사에토(でえと)'라고 사칭해서 자신을 저택 밖으로 데려다 주는 사부로(サブロー)에게 연정

(恋心)을 더해 가는 누긋하고 대범한 여성으로서 그려져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예쁘고 단아한 귀인의 딸이라는 것 외에도
아버지 사이토 도산(斎藤道三)과의 갈등이나 정략 결혼으로 시집가는 오다(織田) 가문 내에서의 고립 등, 전국 시대(戦国

時代)에 살아간 여성들 특유의 고뇌를 안았던 한 여성을 그려낸다.

 


고교생의 사부로(サブロー)와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를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주인공 오구리 슌(小栗旬)과는 같이 연기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는 "사실은 오구리 슌(小栗旬)과 좀처럼 타이밍이 안 맞았지만, 작품에서

못 만났어요. 이전에 타케나카 나오토(竹中直人)씨와 오구리 슌(小栗旬)이 술 마시는 곳에서 초대를 받아서 인사만 했었죠.

그후로부터 수년 지났으니까 거의 처음 같은 기분이었죠."라고 의외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드라마 '노부나가 협주곡(信長協奏曲)'는 10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9시 54분까지 방송된다. 시바사키 코우

(柴咲コウ)는 귀인의 딸로서 예쁘게 차려 입은 여성이 아니라, 갈등이나 고립을 안고 있는 곳에서 자기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봐주시는 분들도 똑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