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항상 빛남, 항상 즐거움"의 꽃 시네라리아(cineraria)

푸른숲과물결85 2013. 1. 25. 23:43

 

 

"항상 빛남, 항상 즐거움"의 꽃 시네라리아(cineraria)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원산지 : 카나리아군도

크기 : 20~30cm

꽃색깔 : 적색, 백색, 보라색, 자색, 분홍색

파종 : 9월 ~ 10월

제철 시기 : 3월 ~ 5뤟

 

 

재배 기간이 비교적 짧고 저온에서 잘 자라는 분화 식물로 주로 화분 상태로 관상하지만

화분을 한 곳에 집결시켜 평면적으로 선이나 원을 그리며 배치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부활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봄에 피는

꽃으로 인기가 높다. 원산지는 지중해의 Canary섬이며 국화과 초화로서 다년초이지만

재배 습성상 가을 파종 1년초로 취급한다. 꽃의 잎은 머위잎과 비숫하여 줄기는 곧게

자라고 그 끝에 꽃대가 분지되어 꽃이 핀다. 모양이 넓적한 꽃잎, 꽃잎 끝이 뾰족한

별모양 등으로 다양하다. 꽃에 향기는 없지만 수십 개의 꽃이 한꺼번에 피고 꽃피는

기간이 한 달 정도로 오래가는 꽃이다.

 

 

시네라리아는 떠오르는 듯한 꽃의 색깔 때문에 “항상 빛남, 항상 즐거움”이라는 꽃말이

붙어 있다. 이 꽃의 이름은 라틴어의 Senex(노인)에서 유래된 말인데 세넥스는 노인이라는

의미로 꽃이 지고 난 후 종자가 떨어진 화반을 노인의 대머리에 비유한데서 비롯된 것이

다. 이 꽃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다채로운 꽃빛깔에 있다. 짙은 노랑과 까망 이외의 모든

색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탐스러워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다정한

연인끼리 주고 받거나 또는 문안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검색창에 “겨울꽃”이라고

치면 시네라리아가 나오는데 시네라리아는 제철 시기가 3월~5월까지라는데 좀 의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