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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나비(花火)에 대해~~~!!

푸른숲과물결85 2014. 7. 26. 20:30

일본의 하나비(花火)에 대해~~~!!

 

 


하나비(花火, 불꽃)은 화약과 금속의 분말을 혼합하여 감싼 것으로, 불이 붙어서 연소, 폭발할 때의 소리나 불꽃의 색, 형태 등을

감상하는 것이다. 하나비(花火)의 색을 내기 위해서는 금속의 불꽃 반응을 이용하여, 혼합하는금속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색의

하나비(花火)를 만들 수가 있다. 원칙적으로 야외에서 사용한다. 많은 경우 화약을 폭발, 연소할 때에 사방에 흩어지는 불똥의

색이나 모양을 즐기지만, 로켓 불꽃이나 뱀불꽃, 낙하산 불꽃처럼, 화약의 연소 이외를 즐기는 것도 있다.

 

 

 

일본에서는 여름 밤의 풍물시(風物詩, 풍물을 노래한 시)로 되어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규모적인 불꽃의 발사를 불꽃 놀이

(하나비 타이카이, 花火 大会)로 말하고 있다. 불꽃 놀이(하나비 타이카이, 花火 大会)의 시한은  7, 8월에 집중되어 있다.

불꽃 놀이(하나비 타이카이, 花火 大会) 외에도 이벤트 등의 개최를 알리기 위해서, 또는 축포 대신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영어로는

'fireworks'라고 한다. 1988년부터  도쿄만 대불꽃 축제(東京湾大華火祭) 개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7월과 8월이 되면 본격적인 축제 모드가 조성되는데, 뭐라고 해도 여름날의 백미는 불꽃 놀이(하나비 타이카이,
花火大会)이다. 각지의 불꽃 놀이(花火大会) 회사들이 참가하여 불꽃 경연 대회를 펼친다. 불꽃 놀이(花火 大会)가 열리는 날은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고, 사람들은 도로에 자리를 펴고 앉아서 길거리 음식을 안주 삼아서 한 잔 하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한다.

불꽃 놀이(花火大会)를 보러 오는 많은 사람들은 유카타(浴衣, 기모노와 비슷하지만 목욕 후에 입거나 여름에 외출용으로 입는 옷)를
입는데 불꽃 놀이(花火大会)를 위해 유카타(浴衣)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한 여름밤의 불꽃 놀이(花火大会)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하나비(花火)는 에도 시대에는 불꽃 화약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장인이 등장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여름철 놀이였고, 지금도

7월말부터 8월말 사이에 일본 전역이 불꽃 놀이(花火大会) 축제로 환해진다. 일본에서는 몇 세기 전부터 불꽃 놀이(花火大会)가

연중 행사로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현재 일본 대부분의 대도시를 포함 약 5000여 도시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들 불꽃 놀이(花火大会) 중 약 250개 정도가 대규모로 행해지는데 도쿄 근교에서 가장 화려하게 행해지는 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隅田川 花火大会)는 수면 위로 펼쳐진다. 이 대회는 1733년 이래 도쿄의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 이 행사를 위해서 약 20000여

개의 불꽃이 사용되며 오십 만 명의 인파가 둑으로 운집하며, 1961년부터 1978년 사이에는 교통 혼잡 때문에 열지 못한 때도 있었다.

 

 

 

하나비(花火)의 유래


일본인으로 최초로 하나비(花火)를 본 것은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라고 하는 설이 있다. 하나비(花火)의 이전의, 통신 수단이

었던 노로시(狼煙, 낭연)에서 유래한다. 이것을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하나비(花火) 감상을 위해서 불을 붙여서, 하나비(花火)

를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고향인 미카와(三河, 지금의 아이치현(愛知県)의 동쪽 반)에

서는 지금도 하나비(花火)를 만드는 것이 성행하고 있고, 유명한 전통 하나비(花火)인 킹교 하나비(金魚 花火)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에도(江戸)의 하나비(花火)


에도(江戸) 시대의 하나비(花火)는 아주 유명했다. 하나비(花火)라고 하면 으레 붙어다니는 '타마야~(たまや~) 카키야~(かぎや~)'

라고 하는 일종의 응원 구호가 있다. 이것은 에도(江戸) 시대의 타마야(玉屋)와 카기야(鍵屋)에서 유래한 것이다. 카기야(鍵屋)는 민간

하나비 (花火) 업자로서 성립한 것이고, 타마야(玉屋)는 카기야(鍵屋)에서 분가해서 생긴 것이다. 지금의 스미다강(隅田川) 불꽃 놀이

(하나비 타이카이, 花火 大会)의 원형이 된다. 료-고쿠 카와비라키(両国川開き, 도쿄 스미다강(隅田川)에서 첫 여름에 열리는 불꽃 놀이)

납량 불꽃 놀이(納涼花火)는 1733년에 시작됐다. 이후 연중 행사로서 카기야(鍵屋)는 6대째부터 참가하고 있다. 타마야(玉屋)와 카기야

(鍵屋)는 상류에서는 타마야(玉屋)가, 하류에서는 카기야(鍵屋)가 여러 가지를 담당하고, 2대 하나비시(花火師)의 경연이 되었다. 이것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 구호가 '타마야~(たまや~) 카키야~(かぎや~)'이다.

 

 

 

예로부터의 하나비(花火)의 색


일본의 하나비(花火)의 색의 주체는 숯불(炭火) 색이다. 초석, 황, 목탄으로 주로 만드는 화약에서, 색은 붉은 주황색이다. 당시 씌여진

풍속화에서도 붉은 주황색 일색이다. 명치 유신(明治維新) 무렵이 되면 다양한 발색제(発色剤)가 수입되었다. 이것들을 사용해서 하나비

(花火) 만드는데 성공한 쪽도 카기야(鍵屋)였다. 하나비(花火)에 색이 더해지면, 관객은 많이 즐거워한다. 이 무렵부터의 새로운 색을

요-비(洋火)라고 부른다.

 

 

 

맨 아래에 하나비 타이카이(花火 大会) 관련 동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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